• 1차 서류
  • 2차 면접
  • 최종 합격

 

 

 

[1차 서류]

우선 1차 때 본인은 꼴찌였다. 서류에서 얻은 점수는 다음과 같다.

-전공 21점: 기본

-자격증 14점: 정보기술 자격증(네트워크관리사 2급)

-업무경력 2점: 기본

-출결 5점: 지원자들의 평균(검정고시)

총 42점이다.

 

지원 가능한 전공과 자격증에 대해서는

하기 링크 8페이지에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2024년 기준이 또 개편돼서 네트워크관리사 2급보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을 더 높게 쳐주니

공군 정보보호병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취득하도록 하자

https://www.mma.go.kr/synap/skin/doc.html?fn=064241e01b138fa7618a04c7c4d16ed1&rs=/download/fileView/result/202405

 

 

본인이 1차 서류에서 꼴찌 한 썰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글이 길어 보고 싶은 사람만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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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전공은 정보통신공학 전공이며 학년은 4학년이다. 
그래서 지원해 놓고 당연히 높은 점수로 순위권에 들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1차 서류결과에서 꼴찌로 합격하여 크게 놀랐다.

그래서 바로 본인이 속한 지역의 병무청에 전화하여
본인의 점수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담당자분이 전공점수가 미인정되었다고만 말하는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귀찮아하는 게 느껴져서 신뢰감이 안 생겼다.

이게 맞나 싶어 다른 지역의 병무청 3군데 정도에 전화를 돌려 물어봤다.
다행히 한 곳에서 희망의 소식을 잠시나마 들을 수 있었다. 
담당자분이 계산해 봤을 때 내 전공이 컴퓨터 관련학과인 게 분명하고
이에 따라서 전공 배점이 25점으로 책정되어
총 46점으로 5등 안에는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내가 속한 병무청에 다시 전화하여
총괄하는 쪽에 전공검토 재요청을 부탁해 보라 하셨다.

당연히 내가 속한 병무청에 다시 전화해서
총괄하는 쪽에 전공검토 재요청을 부탁해 달라 했지만
역시나 불친절하게 답했기에 
내가 직접 연락해 보게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그쪽에서 내게 총괄하는 부서인 공군본부? 쪽 연락처를 주었고 통화를 했다.

공군본부? 쪽에서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지만 
잘 모르셔서 공군 정보보안 정책 담당하는 쪽에 전화해 보고
답변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기다려봤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소식은 검토를 해봤지만 안된다였다.

다시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가서 내가 직접 연락해 보게
공군 정보보안 정책 담당자 연락처를 달라고 했고 통화를 했다.

통화를 해봤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교 홈페이지의
정보통신공학 전공을 보더니 보안과목이 4개밖에 
없다는 이유를 대며 담당자 본인도 정보통신 관련 학과라

안다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다.


애초에 정보보호학과는 서류에서 우대해서 가산점을 주고
모집공고에 있듯이 컴퓨터 관련학과로 점수는 줘야 되지만

주지도 않았고, 컴퓨터 관련학과 4학년과 정보보호학과 2학년과
점수를 똑같이 산정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치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보보호학과 아니면 안 뽑겠다고 보면 된다.


공군본부 쪽과 공군 정보보안 정책 부서에 연락하는 게 
병무청에서 스트레스받으면서 통화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 연락처를 남긴다.
먼저 공군본부? 쪽에 연락해 보고 얘기가 안되면 공군 정보보안 정책 부서에 
연락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공군본부: 042-4812-753 
공군 정보보안 정책: 042-5525-116

1차 서류에서 꼴찌를 하고 나서 면접을 봐야 되나

아니면 취소하고 다음 달에 다시 지원할까?

아니다 다시 지원해 봤자 똑같겠다.

그냥 777부대나 지원할까? 등등 너무 고민이 많았다. 

서류에서 꼴찌면 면접을 아무리 잘 봐도

합격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였다.

그래도 다시 지원해도 면접이 있으니

면접 연습을 해본다 치고 면접을 한번 봐밨다.

 

 

 

[2차 면접]

2차에서 얻은 점수는 다음과 같다.

-전문교육 5점: 화이트햇 스쿨

-면접 28점(표현력: 4.3, 국가관: 4.3, 품성: 4.3, 지식능력: 15)

총 33점이다.

 

면접에서는 물어본 질문에 대하여 모르는 게 하나도 없었고

모두 정확하게 답변을 해서 꽤나 자신 있었다.

면접 복장이나 머리카락은 크게 상관없는 듯하다.(본인은 단발이었음)

병무청에 전화해서 정확히 세부적으로 점수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여쭤봤더니 면접 4개의 평가 요소에 대해 답변해 주셨다.

 

 

 

[최종 합격]

1차 서류에서 꼴찌인데 면접을 너무 잘 본 거 같아서

합격할 확률을 50대 50으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7명 선발 중 6위로 합격하게 되었다.

 

 

 

궁금하신 점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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