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학교 위주로 작성된 점 참고 바랍니다.

 

  • 입학 장소 및  시간
  • 입대 준비물
  • 식당
  • 특기학교 시설
  • 교육과정
  • 꿀팁

 

[입학 장소 및 시간]

공군 훈련소 주소: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송백로 46

특기학교마다 정해진 공군교육사령부 1정문 혹은 2정문으로 들어오게 된다.

(방공포병학교는 예외)

정보통신학교(현재는 재건 중이므로 군수2학교 2생활관 빌려 씀)는

1정문으로 입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문 통과시간까지가 19이며 각자 특기학교에 맞게

특정장소에서 대기했다가 특기별로 단체로 이동하게 된다.

 

 

[입대 준비물]

훈련소에서 특기학교로 의류대 이동을 할시에 준비물 관련한 지침서를 배부해 준다.

이때 지침서에 나온 대로 본인이 필요한 준비물들을 챙겨서 가져오면 된다.

훈련소와 마찬가지로 짐검사가 철저하지는 않다.

따라서 본인이 가진 모든 짐을 내려놓으라 할 때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식당]

민영업체가 아닌 정통학교 식당에서 급양들이 밥을 해주는데

간도 잘 안 맞고 위생도 별로다. 잘 나올 때는 괜찮은 날도 있는데

미역국에 달걀 1개인 날도 있었다는 것을 봤을 때 대체로 성의가 없다.

브런치에 했던 요리를 저녁에 우려먹기도 한다.

 

 

[특기학교 시설]

시설도 특기학교마다 차이가 크다.

시설 순위를 매기면 다음과 같다.

1. 행정학교

2. 군수 1학교

3. 군수 2학교(정통학교 교육생들이 여기 2생활관을 사용함)

 

 

[교육과정]

정보통신학교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자면

전산특기+정보보호 특기는 30110이라는 과정번호를 부여받게 되고

크게 HTML/DBMS/정보보호/운영체제 4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정보체계관리 특기는 30110(보)이라는 과정번호를 부여받게 되고 따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4가지에 대한 시험 평가를 치른다.

1문제라도 틀릴 경우 본인이 원하는 자대를 가기 힘들어진다.

만점 맞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꿀팁]

1. 지루할 때: 교육을 받는 학과장에 pc들이 있는데 pc를 잘 보면 과거 기수들이

만들어 놓은 게임들이 깔려있다. 물론 없는 pc들도 있긴 한데 zip 파일로 묶어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면 된다. 또한, 국방일보 등에서 KFN 국방홍보원에 들어가

방송 등을 시청할 수 있다. 

2. 근무추천: 특기학교에서 근무를 하면 가점도 받고 불침번을 안 선다고 하여

많이들 근무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굳이 근무를 추천하자면 시설 근무가 좋다.

청소시간에도 청소 안 하고 꿀 빤다. 반대로 식기근무는 헬이다. 절대 하지 않는 게 좋다.

(가점받고 싶어도 이건 아니다.) 나머지 근무도 별 좋을 게 없다.

모든 근무들이 가점을 1점밖에 안주며 정통학교 기준 불침번을 서도 전체 1시간 밖에 안 선다.

특기학교에선 근무하는 걸 비추천한다.

3. 관물대 검사: 3번 정도 검사를 하는데 가점을 받는 사람도 있고 감점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불 잘게는 방법을 연구해 봐라. 이불만 잘 게면 가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즉 힘들게 근무선

사람들과 가점이 똑같아지는 것이다. 본인도 이불을 잘게서 가점을 얻었다. 이불 접는 팁은 

훈련소 때 배운 대로 게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트리스와 목포 및 하이불의 사이즈가 

정확히 들어맞아야 한다.

 

 

 

모르거나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로 질문 주셔요

  • 입대 장소
  • 입대 시기
  • 입대 준비물
  • 식당
  • 훈련과정
  • 시험
  • 꿀팁

 

 

[입대 장소]

공군 훈련소 주소: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송백로 46

공군교육사령부 1정문 혹은 2정문으로 입대하게 된다.

 

 

[입대 시기]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입대해야 할까?

공군 입대 시기는 사계절로 봤을 때는 모두 겪어보진 않았지만 겨울만 아니면 될 것 같다.

봄/가을은 그냥 좋을 것이고 여름은 알아서 훈련을 빼주든가 강도를 줄여준다.

 

-입대 기수는 언제가 좋을까?

홀수기수와 짝수기수가 있는데 홀수 기수는 1대대/3대대를 짝수 기수는 2대대/4대대를 이용한다.

물론 예외적인 상황으로 특정 상황에 따라 짝수기수가 3대대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대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1대대: 1대대는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 된 거의 호텔급 새 건물이다. 그리고 무선 청소기, 건조기, 우의 건조기, 침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2. 3대대: 3대대는 1대대가 리모델링하기 전까지는 가장 좋은 건물이었다. 화장실에 비데 있고 침대 있는 정도가 다이다.
  3. 2대대: 평범하다.
  4. 4대대: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 평상을 사용한다.

 

-입대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

훈련소에 너무 빨리 들어가면 최영덕관에 오래 기다려야 해서 힘들고 너무 늦게 들어가서도 안된다.

홀수 기수여도 늦게 가면 대대 생활관의 자리가 부족하여 약 200명가량의 인원이 4대대를 사용하게 된다.

즉 적당히 중간 시간대에 들어가면 된다.  

 

 

[입대 준비물]

인터넷에 나오는 준비물들 중 본인이 필요하다 싶은 것들은 모두 준비해 오는 게 좋다.

생활에 필요한 보급품들을 바로 제공해 주는 육군과 달리 공군은 본인이 준비해 온 물품과 옷들로

1주일을 버텨야 한다.(1주간은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안됨)

즉 어차피 나중에 짐 싸서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니 최대한 준비 잘해서 올 수 있도록 하자

금지 물품들도 잘 숨기면 사용 가능하다. 실제로 포카리 가루들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휴대폰 가져와도 안 들킬 것 같다는 말도 오간다.

입대 준비물에 입영 통지서와 자격증 등의 요소가 있으나 정보보호병과 같은 지정 특기병들은 필요 없다.

 

 

[식당]

음식은 푸디스트라는 민영업체가 와서 해주므로 깔끔하고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 다음으로 나오는 부식이 생각보다 괜찮다.

또한, 밥 먹을 때는 옛날 군대와 같이 시간제한이라든가 군기는 전혀 없다.

 

 

[훈련 과정]

훈련은 간단하게 체력 좋으면 쉽고 체력이 안되면 힘든 것이다.

본인 체력이 안 되는 것 같으면 조금 준비해 오면 된다.

얼차려 같은 경우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사라졌다 들었을 것이다.

당연히 엎드려서 팔 굽혀 펴기 같은 건 사라졌고 가장 힘든 얼차려가 주목-주목 바로/무릎 앉아가 전부일 것이다. 

 

 

[시험]

시험은 특기시험과 종합 이론/실습 평가로 구성이 되어있다.

특시시험 같은 경우는 특기를 결정하기 위한 시험이기에

이미 특기가 지정되어 들어온 정보보호병 등의 지정특기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일반병으로 입대한 동기들이 시험 보러 갈 때 호실에서 정숙히 대기하면 된다.

종합 이론/실습 평가는 여태껏 배웠던 이론들과 훈련들을 평가하는 시험인데

자대 결정에 유의미한 결과를 초래하니 열심히 준비하는 게 좋다.

 

 

[꿀팁]

1. 좋은 호실원들 만나는 방법: 최영덕관에서 대대를 배정받고 대대 앞에서 호실을 배정받기 위해 줄을 서게 된다.

이때 코를 골 확률+느릿느릿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피해 줄을 옮겨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들과 같이 입대했다면 찾아서 같은 줄에 서도 좋다.

2. 항상 중간만 해라: 대대 생활관에 입장할 때 1번째로 줄을 서면 각 소대의 1번으로 배정받게 된다.

이때 이 소대의 1번은 아무 가점 없이 1주간? (소대근무+소대기수+행정근무)의 일을 담당하게 되며

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개인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3. 근무 추천: 근무를 하면 가점을 주므로 하면 좋다. 소대근무는 하지 마라.

행진할 때마다 구령을 넣어야 하므로 목이 다 나간다. 행정근무도 조금 바쁘다.

호실근무가 가장 좋다. 실제로 내 기수에서 호실근무는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가 전부였다. 

4. 관물대 검사: 이건 거의 받은 사람이 없어 대부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불을 각 잡히게 잘 게고 관물대를 정말 깨끗하게 정돈한다면 가점을 준다.

호실 검사도 정기검사와 불시검사가 있는데 이것과 무관하게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기검사 한다고 해놓고 불시검사 하는 경우도 있다. 관물대 검사 시 의류대 검사는 안 한다.

5. TV 시청: 대대마다 다르지만 공지용 모니터가 있는 대대 생활관이 있다. 이때 채널을 잘 조절하면 TV 방송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걸리면 안 된다.

6. 특기지원: 학과장에서 777 사령부/의장대/정보체계관리 특기를 따로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은 헌병+공병 확정 아니면 지원하지 마라. 거의 국직 확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산병 중에 본인이 좋은 자대 못 갈 것 같으니 정보체계관리 특기로 빠지는 사람이 있는데 나중에 후회한다.

꿀 빠는 전산 일을 버려두고 암호 관련 일을 하게 되는데 '암호'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시키는 거 잘하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말한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로 질문 주셔요

시험본 입장에서 평가를 해보자면 네트워크 관리사 2급보다는 이론적인 면에서 외워야 할게 많아서 힘들었다. 예를 들어 명령어 옵션들까지 외워야 하는 등 말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리눅스마스터 2급은 1차 족보가 있으며 2차 때 실기가 없기에 단순 암기만 잘하면 된다는 이점도 있다. 따라서 어떤 게 더 취득하기 쉬운지, 취득하기 어려운지는 말하지 못하겠다.

리눅스마스터 2급 취득 비용은 1차(22,000)+2차(44,000)=총(66,0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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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마스터 2급]  (0) 2023.08.23

  • 1차 서류
  • 2차 면접
  • 최종 합격

 

 

 

[1차 서류]

우선 1차 때 본인은 꼴찌였다. 서류에서 얻은 점수는 다음과 같다.

-전공 21점: 기본

-자격증 14점: 정보기술 자격증(네트워크관리사 2급)

-업무경력 2점: 기본

-출결 5점: 지원자들의 평균(검정고시)

총 42점이다.

 

지원 가능한 전공과 자격증에 대해서는

하기 링크 8페이지에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2024년 기준이 또 개편돼서 네트워크관리사 2급보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을 더 높게 쳐주니

공군 정보보호병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취득하도록 하자

https://www.mma.go.kr/synap/skin/doc.html?fn=064241e01b138fa7618a04c7c4d16ed1&rs=/download/fileView/result/202405

 

 

본인이 1차 서류에서 꼴찌 한 썰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글이 길어 보고 싶은 사람만 보도록..

더보기

필자의 전공은 정보통신공학 전공이며 학년은 4학년이다. 
그래서 지원해 놓고 당연히 높은 점수로 순위권에 들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1차 서류결과에서 꼴찌로 합격하여 크게 놀랐다.

그래서 바로 본인이 속한 지역의 병무청에 전화하여
본인의 점수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담당자분이 전공점수가 미인정되었다고만 말하는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귀찮아하는 게 느껴져서 신뢰감이 안 생겼다.

이게 맞나 싶어 다른 지역의 병무청 3군데 정도에 전화를 돌려 물어봤다.
다행히 한 곳에서 희망의 소식을 잠시나마 들을 수 있었다. 
담당자분이 계산해 봤을 때 내 전공이 컴퓨터 관련학과인 게 분명하고
이에 따라서 전공 배점이 25점으로 책정되어
총 46점으로 5등 안에는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내가 속한 병무청에 다시 전화하여
총괄하는 쪽에 전공검토 재요청을 부탁해 보라 하셨다.

당연히 내가 속한 병무청에 다시 전화해서
총괄하는 쪽에 전공검토 재요청을 부탁해 달라 했지만
역시나 불친절하게 답했기에 
내가 직접 연락해 보게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그쪽에서 내게 총괄하는 부서인 공군본부? 쪽 연락처를 주었고 통화를 했다.

공군본부? 쪽에서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지만 
잘 모르셔서 공군 정보보안 정책 담당하는 쪽에 전화해 보고
답변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기다려봤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소식은 검토를 해봤지만 안된다였다.

다시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가서 내가 직접 연락해 보게
공군 정보보안 정책 담당자 연락처를 달라고 했고 통화를 했다.

통화를 해봤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교 홈페이지의
정보통신공학 전공을 보더니 보안과목이 4개밖에 
없다는 이유를 대며 담당자 본인도 정보통신 관련 학과라

안다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다.


애초에 정보보호학과는 서류에서 우대해서 가산점을 주고
모집공고에 있듯이 컴퓨터 관련학과로 점수는 줘야 되지만

주지도 않았고, 컴퓨터 관련학과 4학년과 정보보호학과 2학년과
점수를 똑같이 산정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치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보보호학과 아니면 안 뽑겠다고 보면 된다.


공군본부 쪽과 공군 정보보안 정책 부서에 연락하는 게 
병무청에서 스트레스받으면서 통화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 연락처를 남긴다.
먼저 공군본부? 쪽에 연락해 보고 얘기가 안되면 공군 정보보안 정책 부서에 
연락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공군본부: 042-4812-753 
공군 정보보안 정책: 042-5525-116

1차 서류에서 꼴찌를 하고 나서 면접을 봐야 되나

아니면 취소하고 다음 달에 다시 지원할까?

아니다 다시 지원해 봤자 똑같겠다.

그냥 777부대나 지원할까? 등등 너무 고민이 많았다. 

서류에서 꼴찌면 면접을 아무리 잘 봐도

합격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였다.

그래도 다시 지원해도 면접이 있으니

면접 연습을 해본다 치고 면접을 한번 봐밨다.

 

 

 

[2차 면접]

2차에서 얻은 점수는 다음과 같다.

-전문교육 5점: 화이트햇 스쿨

-면접 28점(표현력: 4.3, 국가관: 4.3, 품성: 4.3, 지식능력: 15)

총 33점이다.

 

면접에서는 물어본 질문에 대하여 모르는 게 하나도 없었고

모두 정확하게 답변을 해서 꽤나 자신 있었다.

면접 복장이나 머리카락은 크게 상관없는 듯하다.(본인은 단발이었음)

병무청에 전화해서 정확히 세부적으로 점수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여쭤봤더니 면접 4개의 평가 요소에 대해 답변해 주셨다.

 

 

 

[최종 합격]

1차 서류에서 꼴찌인데 면접을 너무 잘 본 거 같아서

합격할 확률을 50대 50으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7명 선발 중 6위로 합격하게 되었다.

 

 

 

궁금하신 점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제가 현재 오마이컴퍼니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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